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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 대외활동

2025 HACKSIUM 부산 참가 후기

오늘부로 참가했던 HACKSIUM 부산 대회가 끝났습니다.

 

 

사실상 처음으로 제대로 참가해본 대회라서 많이 설레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예선전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었었고, 문제는 포너블, 리버싱, 암호학, 웹 분야로 나뉘어서 출제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주 분야가 포너블이었던 만큼, 포너블에 집중해서 풀어보고 싶었으나, 하필 제일 약한 분야인 FSOP로 문제가 출제되는 바람에.. 많이 풀지는 못했습니다.

 

그나마 허겁지겁 풀었던 암호학 문제

그런데 팀원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본선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본선 무대 모습

 

생각보다 규모가 넓었고, 앞에 보였던 화면이 너무 예뻤었습니다.

 

내 목걸이

첫 번째 날에는 간단하게 기조 강연이랑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직 부사장님께서 오셔서 기조 강연을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실제 실무에서 취약점 분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취약점 사례를 설명해주셨는데,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라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두 번째 날부터 본격적인 문제가 나오고,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문제들은 정말 실제 취약점 분석을 하듯이 회사 프로그램처럼 문제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제 입장에서는 문제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체감상 드림핵 6-7레벨 정도..?)

 

중간에는 점심 대용으로 도시락도 제공해주셨는데, 저는 문제 푼다고 거의 먹는 둥 마는 둥하고 문제만 계속 풀었습니다. 그래도 도시락은 맛있었습니다.

한 몇 시간 동안 풀이를 하다가 로컬에서 되길래  거의 다 풀었다 생각했었는데, 계속 로되리안이 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 풀었는데 로되리안 ..ㅠㅠ

그래서 두 번째 날에는 문제를 아예 풀지 못했습니다.. 드림핵 문제를 많이 풀어서 어느 정도 자신 있다고 생각했었던 저에겐 좀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세 번째 날은 전 날보다 문제 수가 많이 적어졌었는데, 포너블 문제만 놓고 보면 전 날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보니 문제가 0솔로 끝났었습니다 .. 꼭 롸업을 보고 싶었지만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ㅠ

 

대회가 끝나고 간단하게 한 문제를 풀이해주시는 시간이 있었는데, 웹 문제를 풀이해주셨습니다. 저에게 웹은 아직 너무 어려운 분야였기에, 솔직히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아쉽게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걸 배웠던 대회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참가할 만큼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